간단하고 빠르게 행복 지수를 높이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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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고 빠르고 심지어 돈도 들지 않는 방법으로 행복 지수를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펜실베이니아 대학의 연구팀이 실험을 통해서 얻은 결론은 다음과 같다.

 

 

처음 보는 사람에게 말을 거는 것만으로 행복 지수가 높아진다!

 

 

어쩌다가 같은 장소에 있게 된 사람이나 여행을 가서 스쳐 지나가는 사람에게 말을 거는 것만으로도 행복 지수가 확 올라간다는 것이다. 우리가 새로운 무언가를 배우는 것만 으르도 행복 지수가 높아지는데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것이야 말로 새로운 것을 배우는 행위이기도 한다.

 

 

연구팀이 말하길

대부분의 사람은 새로운 사람과 대화하는 것을 놀라울 정도로 비관적이다. 우리들은 처음 보는 사람과 대화하는 훈련법을 만들어서 실험 참가자에게 5일간에 걸쳐서 처음 보는 사람에게 말을 거는 실험을 진행했다. 새로운 사람과 대화하는 공포심을 줄이는 게 목적이었다.

 

 

연구팀은 미국과 영국의 2개의 대학에서 모집한 286명의 남녀에게 스마트폰 앱으로 지령을 내리게 했다.

앱의 지령에는 "커피를 마시는 사람을 찾아!", "재미있는 신발을 신고 있는 사람을 찾아!" 와 같은 행동이 있었다.

이때 전체 참가자를 앱이 지시한 사람에게 말을 거는 그룹과 그 사람을 그냥 관찰만 하는 그룹으로 나누어 5일 동안 진행을 했다.

 

 

그 결과 다음과 같은 차이가 나타났다.

• 처음 보는 사람에게 말은 건 참가자는 연구의 마지막 날까지 어색해하지 않고 의사 소통에 자신감이 생기고 거절당하는 것이 두렵지 않고 행복감이 높아졌다.
• 단순히 관찰만한 그룹은 연구 기간 동안 큰 변화는 없었지만 어느 정도의 개선의 가능성이 보였다.

 

 

5일 동안 계속 말을 건 그룹은 점차 타인과의 의사소통 방식이 바뀌고 자신감이 생겨서 연구가 끝난 후에도 최소 1주일 동안은 계속 새로운 사람과 대화하는 일이 많아지는 현상이 확인되었다.

 

 

연구팀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 결국, 우리의 "모르는 사람에게 말을 건다"는 훈련은 성공했고, 모르는 사람에게 말을 거는 경험을 반복함으로써, 타인에게 말을 거는 것에 대한 사람들의 두려움을 줄이고, 미래의 대화에 대한 태도를 보다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다는 증거를 얻었다.
• 이 연구가 보여주듯이, 이러한 대화는 연습하면 정말 쉬워지고, 그 경험은 당신이 기대하는 것보다 더 긍정적인 것이 될 것이다.

 

 

이 연구는 특정 집단에 대한 한정적인 실험이었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어디까지 적용될 수 있을지는 모른다. 그러나 처음 보는 사람에게 말을 여러 번 건다는 간단한 훈련은 쉽고 효과가 높아 보인다. 미국에서는 단순히 횡당 보도에 서 있는 것만으로도 말을 건다. 아메리카 스타일처럼 간단한 스몰 토크를 시도해 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