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직감을 믿지 마라

데이터는 어떻게 인생의 무기가 되는가 (Don’t Trust Your Gut)
이 책의 저자는 구글에서 데이터 분석을 하면서 삶에서 사람들이 어떤 선택을 해왔고 어떤 선택이 인생을 보다 행복하게 하는지를 알게 되었다고 한다.

 

연애의 행복

연애에 관한 데이터를 보면 “우리들은 행복해질 수 있는 가능성이 낮은 특징을 가진 사람과 만날려고 한다.”는 경향이 있다.
예를 들면 대부분의 사람이 외모나 몸매를 보는 것은 기본이고 남자의 키가 2.5cm 클 수록 연애 시장의 가치는 5500만원의 수입과 동등할 정도로 가치가 커진다. 또한 변호사, 소방사, 군인의 직업이 선호되고 종교, 직업, 대학이 같은 사람을 선호한다거나 이니셜이 같다는 것만으로도 만날려고 하는 사람이 많다고 한다.

 

그러나 11,000 커플들의 행복도를 분석한 데이터를 보면 위의 특징들은 연애 성공과는 무관했다.

상대방의 직업, 외모, 수입들로는 커플의 행복도는 높아지지 않았다.

 

반대로 행복도에 영향을 주는 변수는 아래의 4가지가 있었다.

 

• 성실함
• 원래부터 행복도가 높다
• 성장적 사고
• 안전적인 애착 스타일을 가지고 있다.

연애의 행복을 가져오는 모두 심리적 특징이다.
일반적으로 가장 중요시 여기는 것은 사실 행복과는 전혀 관계가 없는 것이다. 연애 시장에서 경쟁율이 높은 특징에만 신경을 쓰지 않는 것이 장기적인 행복으로 이어진다.

 

부자가 되는 방법

돈은 행복과 연관 관계가 없기 때문에 행복해 지기 위해서 부자가 될려는 것은 권하지 않는다.

 

그래도 부자가 되고 싶은 경우엔느 특정 직업을 노리는 것이 좋다. 미국의 납세자 전체를 대상으로 한 최근의 연구에서는 연간 10억원이상의 수입이 있는 상위 1퍼센트를 분석한 결과 자동차 딜러, 음료판매회사, 지방의 중소기업 사장 등이라고 나왔다.

 

이상에서 알 수 있는 것은 부자가 되는 것은 소유가 중요하다는 점이다. 미국의 부유층에 있어서 소유자와 노동자의 비율은 3:1이며 임금을 받는 입장에서는 부자가 될 수 없는 것을 알 수 있다.

 

둘째로 부자 경영자들은 냉혹한 가격 경쟁에서 벗어나야 한다. 예를 들어 미국의 자동차 딜러는 그 지역 시장의 자동차 회사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법적 보호가 있다.

 

가격 경쟁에서 벗어날 수 있는 사업은 여러 개 있으나 그 중에서 최고는 시장 분석이다. 틈새 시장에 대해 많이 배우고 통찰력으로 특정 인맥에 넓게 판매를 하면 다른 누군가과 경쟁하기가 힘들어 진다. 이 방법으로 놀랄울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부자가 된 것을 데이터가 나타내고 있다.

 

행복에 관해서

행복에 관한 연구에서 300만건의 조사 데이터를 한 결과 대부분의 사람은 자연 속에서 특히 호수 근처에 있는 것이 더 행복하다고 나왔다.

 

또한 하이킹이나 라이브 관람이 행복으로 연결되기 쉬웠으며 그때에 연인 또는 친구와 있을 수록 행복도도 높아졌다. 반대로 직장 동료로는 행복도는 높아지지 않았다.

 

위 데이터만으로도 우리는 행복이라는 것은 특별한 것이 아닌 너무나도 당연한 것에서 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런데도 대부분의 시간을 좋아하지도 않는 일을 좋아하지도 않는 사람을 위해서 사용하고 있다. 자연 속에서 보내는 시간은 거의 없으면서 소셜미디어나 쇼츠 같은 것에 몇 시간씩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런 행동은 불행밖에 없다는 연구 결과도 많다.

 

즉, 행복을 가져오는 것이 얼마나 심플한가를 염두에 두고, 현대 생활의 잡음에 당황하지 않는 것이 행복의 비결이라고 할 수 있다. 데이터에 근거하는 인생의 대답은 맑은 날에 아름다운 물가를 바라보면서 좋아하는 사람과 노는 것이다.

 

결론

미국인이 미국의 데이터로 분석한 결과이기 때문에 우리의 정서와 맞지 않는 부분도 있겠지만은 말하고자 하는 근본적인 부분은 동일할 것이다.

 

• 외모보다는 성격이다
• 틈새 시장을 노려야 한다
• 행복해질려면 날씨 좋은 날에 친구들과 밖에서 놀아라

 

많이 들어왔던 말일 것이다. 그리고 실제 데이터로도 그것이 맞다는 것을 나타내고 있다.
어쩌면 정답이 정해져 있는 데도 불구하고 우리는 고민을 너무 많이 하다 보니 안 좋은 선택을 하게 되는 것이 아닐까 한다.